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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발구지
황금발구지21.04.22

상장 회사의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은 어떻게 다른가요?

LG가 인적 분할을 한다고 합니다. 회사를 분할하는 방식이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이 있다는데, 어떤 경우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누게 되나요? 만약에 분할을 할 경우에 기존의 주주에게 미치는 영항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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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의 기사를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적 분할 vs 인적 분할'…이것만은 알고 투자하라

    매일경제 2021.04.18. 오전 10:31

    SK텔레콤·LG·하이브 등 줄 잇는 기업 쪼개기

    기업은 '물적' 개미는 '인적' 선호

    "물적 분할보다 인적 분할이 주가에 더 긍정적"

    최근 SK텔레콤, LG, 하이브(빅히트) 등 기업 지배구조 정비 및 경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기업분할을 단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분할은 여러가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각 사업 부문별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성이 낮은 사업 부문을 분리해 회사의 자원 배분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곤 한다.

    방식에는 물적 분할과 인적 분할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물적 분할을 선호하고 소액 주주들은 인적 분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각 분할 방식에 대한 설명과 차이점, 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리했다.

    물적 분할은 수직 분리…인적 분할은 수평 분리

    기업분할은 말 그대로 기업을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의 특정 사업부문을 분리해 둘 이상의 독립된 회사로 나누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모회사가 새 회사를 자회사 형태로 보유하는 수직 관계의 '물적 분할'과 모회사와 신설 회사를 수평 관계로 분리해 각각 독립된 회사로 만드는 '인적 분할'로 나뉜다.

    가장 큰 차이는 주주구성이다. 물적 분할의 경우 기업의 자산·부채 등 재산만 분할해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모회사가 분사한 회사의 100% 주주가 된다. 지난해 물적 분할을 결정한 LG화학의 경우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을 100% 자회사로 분리한 것이 그 예다. 대주주(기업)가 신설 회사의 소유권을 갖게 되고 기존 모회사 주주는 신설 회사를 간접적으로 보유하게 된다.

    반면 인적 분할은 기존 모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회사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신설 회사의 주주구성은 모회사와 동일하다. 가령 SK텔레콤의 경우 최근 통신과 투자전문회사로 나누는 인적 분할을 결정했는데, 기존 SK텔레콤 주주라면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대로 두 회사의 지분을 동일하게 나눠받을 수 있다.

    기업은 물적 분할…주주들은 인적 분할을 선호

    그렇다면 어떤 방식이 주주들에게 유리할까. 통상 물적 분할은 기업에게, 인적 분할은 일반 소액주주에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은 인적 분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주주 입장에서는 신설 회사의 주식을 종전 지분율대로 배정받는 것이 이득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LG화학이 물적 분할을 결정하고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맞닥뜨린 바 있다. 이는 LG화학의 주가가 힘을 받았던 이유가 배터리 부문 성장성에 있는데, 물적 분할을 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한 주도 챙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의 100% 자회사가 되면서 LG화학 주주들도 LG화학을 통해 LG에너지를 간접 지배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배터리'라는 핵심 사업 이탈로 모회사의 경쟁력이 낮아지는 등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시 일반 주주들은 물적 분할에 반대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물적 분할은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모회사가 새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 경영면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새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금 유치도 가능하다.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부 투자금을 유치하기 쉬운 셈이다.


  • 방식은 이미 다른 분이 설명하셔서 생략하겠습니다.

    소액주주에게는 인적분할이 조금 더 유리할 수있습니다.

    기업에서는 물적분할을 선호하는 편이긴하나

    주가에 영향이 더 큰 것은 인적분할에 가깝습니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 모두 인적분할을 하고 대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림산업- 2조9천억 -3조6천억으로

    현대산업개발-3조5천억-4조4천억

    그래서 기존의 주주에게는 호재로 생각이 듭니다.

    그럼 성투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