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들은 모든 동물을 진료할 수 있나요?
의사들은 전문의 과정을 통해 진료 과목을 정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진료하는 과목이 정해져 있는데, 수의사들은 모든 동물을 진료할 수 있나요? 수의사도 의사처럼 별도의 진료 과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모든 동물을 진료할 수 없으며,
별도의 진료과목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별도 진료과목은 크게 외과, 내과, 안과, 치과, 마취과, 영상진단, 정형외과, 임상병리학, 산과 등등으로 나누어지며
학교에서 배우는 동물의 대상은 크게 6종 : 강아지, 고양이, 소, 닭, 돼지, 말 ( 그 외에 물고기, 파충류, 기타 특수동물들에 대하여 조금씩 배웁니다.) 입니다.
세상에는 동물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배울수는 없으며
추가로 공부나,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대학원이나, 학술세미나, 또는 동물병원 등에서 별도로 배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법제화된 진료 과목이 구분되어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모든 동물의 진료를 볼 권한이 있으나
각자가 주 진료 분야로 특화시킨 부분들이 달라 특서와 되어 있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포유류 파충류 어류까지는 진료를 하지만 파충류 어류 그리고 기니피그 토끼 같은 설치류는 별도로 따로 심화 공부를 해야합니다.
아직 전문의 과정은 없으며 대학원에서 석사 이상 학위를 받고 경력 쌓이면 수의사들끼리 전문의로 쳐주는 것이지 실제 전문의 법 따위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원래 의사들도 모든 과목을 다 진료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더 잘해 보려고 전문적인 공부를 더 해서 전문의라는 그런 자격증을 주고 또 그런 부분을 확장시켜 놓은 겁니다 그래도 어떤 병도 진단해 볼 수 있고 치료도 할 수 있는 것이 자격증입니다 수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동물을 다 볼 수 있는 자격증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수의사들도 전문의 수의사로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얼마 있지 아니하면 동물병원 수의사님들도 전문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