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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한사발
숭늉한사발23.03.21

대만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사건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대만 프로야구 리그가 (걸린 것만 해도)여러번의 승부조작이 있었고 그로 인해 결국은 팀해체, 리그의 파행 운영 및 급격한 인기하락을 겪었는데 어떤 사건들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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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만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은 여러차례 발생했습니다.

    • 1995년 싼샹 타이거스가 학연과 사모임을 통한 승부조작이 진행되었으며, 주동자 은퇴 등으로 무마되었다.

    • 1996년 스바오 이글스에서 고의 아웃, 실책 등을 통한 승부 조작이 발생하여, 20여명의 혐의자는 구속, 제명 출전 금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 165만에 이르던 관중이 30만으로 감소함.

    • 1997년 도박조직과 폭력단에 의해 슝디 선수들 5명이 납치되었다.

    • 1998년 스바오 이글스가 승부조작 사건(검은 독수리 사건)에 휘말려 선수 부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 같은 해 가을에 해산되다.

    • 2005년 라뉴, 싱농, 청타이 등에서 고의 출루와 승부조작등이 발생함. 관련자 27명은 구속 제명 출전금지되었다.

    • 2007년 중신 웨일스에서 도박조직과 연계한 승부조작이 발생함.

    • 2008년 디미디어 티렉스와 중신 웨일스가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디미디어는 연맹에서 제명당하고, 중신은 시즌 종료 후 팀 해산을 선언함. 디미디어는 폭력조직에 장악되어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되었다.[1]

    2009년 검은코끼리사건슝디 엘리펀츠와 라뉴 베어스의 선수들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상당수가 영구제명. 장즈자(슝디)는 범행 사실을 시인하였다.

    승부조작이 발생된 배경을 보면

    대만 프로야구는 모기업이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모기업에 의한 투자가 없으며, 중계권료와 입장 수입이 구단 수익의 전부이므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이 적기 때문에 승부조작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합회를 비롯한 폭력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베팅 사이트에서 돈을 벌기위해 승부 조작을 일으킵니다.

    출처: 위키백과 대만 프로야구 승부조작사건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파벌전쟁이라고 합니다

    프로야구 초창기 네 팀이던 시절의 싼상 타이거스 팀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으로 슝디 엘리펀츠와 웨이취안 드레곤스, 통이 라이온스는 모두 각자 기존의 아마 팀을 중심으로 프로화되었지만, 싼상 타이거스는 아마추어 팀의 지원 없이 가장 늦게 구성된 이른바 연합군 성격의 팀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 사건은 대만 프로야구 경기에서 선수들이 승부조작을 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승부조작에 관련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대만 스포츠계의 승부조작 문제를 대두시키며, 대만 경찰과 검찰의 연대수사로 수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체포되는 등 대대적인 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블랙 타이거스 사건 (1995) - 파벌 전쟁으로 흑도와 연결

    블랙 이글스 사건(1996)- 최초의 외부 세력의 직접 개입으로 발생

    블랙 베어스 사건(2005) - 본격적인 중개인의 개입 형식으로 발생

    블랙 웨일스 사건(2007)- 지방 토착 정치인의 개입으로 더 유명한 사건

    블랙 미디어 사건(2008)- 흑도가 팀을 컨트롤 하여 승부조작을 지시

    블랙 엘리펀츠 사건(2009)- 대만 최대 규모의 승부조작 사건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만은 프로야구의 실력이 뛰어나긴 했지만 승부조작으로

    실력이 많이 내려가고 인기가 내려갔습니다.

    처음에는 1996년 6월에 일어났는데요 그전년인 1995년에 고의 사구를

    계속 하다 보니 조사 하고 보니 경기가 조작이 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만에서 터진 승부조작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합니다. 블랙 탕거즈 사건(1995년)을 시작으로 검은 독수리 사건, 흑사회 사건 등이 1, 2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2000년대 들어 검은 곰 사건(2005년) 이후 검은 고래 사건, 블랙 미디어 사건, 검은 코끼리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1995년부터 터진 굵직한 승부 조작 사건 6건으로 7개 팀이 사라졌고 최근 2개의 팀이 창단하며 지금은 6개 팀만 남았습니다. 이러한 조작이 가능한 이유는 아무래도 팀개수가 적다 보니 가능했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