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과 같은 금속은 차가운 물체라서 온도가 낮은건가요?

Question

일반적으로 온도를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럼 철과 같은 금속은 차가운 물체라서 온도가 낮고 나무는 따뜻한 물체라서 온도가 높은건가요? 아니면 햇빛을 받는 영향에 따라 온도가 달라지는건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온도를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 온도는 에너지를 나타내는 용어일 뿐 물체마다 고유의 온도가 존재하진 않습니다.

열 전도율에 의한 차이일 뿐입니다.

예를 들면 나무 막대와 쇠막대 한 쪽 끝을 불에 달구었을 때,

반대쪽 끝을 만져보면 나무는 뜨겁지 않고 쇠막대는 뜨겁죠.

한쪽 끝에서 한쪽 끝으로 열을 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겁니다.

금속이 차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쉽게 열을 공기에게 뺏기고

만졌을 때 우리 몸의 열을 쉽게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체의 온도는 그 물체 내부의 분자나 원자들이 운동하면서 가지고 있는 열 운동의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입니다. 따라서, 물체의 온도는 그 물체 고유의 특성이며, 물체가 주변의 온도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철과 같은 금속은 차가운 물체가 아니라, 온도가 낮은 물체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느끼는 철의 차가운 느낌은, 우리 손의 온도가 철보다 높아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만약 철을 더 따뜻한 화학물질과 접촉시키면, 철도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철이나 다른 금속이 차갑다는 것은 그것의 전기 및 열 전도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온도보다는 낮은 온도의 물체와 접촉하면 몸에서 열이 빨리 전달되어 차가운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금속 자체의 온도는 환경 온도와 상관없이 그 금속이 얼마나 더워지거나 차가워지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극한의 온도를 제외하고는 금속의 온도는 주변 환경의 온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햇볕이 쨍한 날씨에 금속 물체가 더워진다면, 그 금속은 사람의 손이나 얼굴과 같은 몸의 일부분과 접촉할 때 뜨거운 느낌을 줄 것입니다. 반대로, 금속이 얼음 냉동고 안에 있으면, 그 금속은 차가워져 접촉할 때 차가운 느낌을 줄 것입니다.

따라서, 금속이 차갑다는 것은 그것의 전기 및 열 전도성이 높기 때문이지, 금속 자체의 온도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같은 공간에 있다면 사실 같은 온도를 갖는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금속을 차갑게 느끼는 이유는

금속을 잡으면 순식간적으로 우리 몸의 열기가 금속으로 빠져나가버립니다.

금속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이렇게 열을 잘 뺏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몸의 열을 뺏는 과정에서 우리는 차갑다고 느끼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금속이 차가운 물체인지는 온도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아닙니다.

실제로, 금속의 온도는 주변 환경의 온도나 금속이 노출된 열원과의 접촉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금속이 차갑거나 뜨거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높은 열전도성과 열용량을 가진 금속은 열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 온도나 열원과의 접촉에 따라 금속의 온도가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불에 담가놓으면 금속은 빠르게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속이 차갑거나 뜨거울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금속의 특성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