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4년마다 2월 29일 생기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딱 맞물리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도는 공전주기는 365.2422일 인데 달력의 초소단위인 하루는 자전주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남는 0.2422일(5시간 48분 46초)을 표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 이 오차가 4년이 모이면 0.9688일 하루에 근접해지기 때문에 4년 마다 하루를 추가해서 넣는것이 윤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추가된 날짜를 윤일 또는 윤년일이라고 부릅니다.
그 윤년이 2월 29일 된 이유는 2월이 가장 짧기 때문입니다.
음력은 354일, 양력은 365일로 음력이 양력보다 11일이 짧습니다. 3년이면 33일이 모자르게 됩니다. 따라서 3년에 한번씩 윤달을 둡니다. 그러면 음력과 양력의 날짜가 거의 비슷해지게 됩니다. 윤달이 있는 해는 음력으로 총날짜수가 383일 또는 384일이 됩니다.
윤달의 계산은 19년 7윤법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태양력 19년 동안 윤달을 7번 넣어줍니다. 윤달은양력으로 2023년 2월, 2026년 6월, 2028년 5월, 2031년 3월, 2033년 11월, 2036년 6월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