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 믿고 의지하고..그런식으로요! 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데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부모님은 평범하세요.저한테 잘해주시는데, 가끔 부모님끼리 싸우실 때, 정이 떨어지고 가족인게 싫어져요. 어릴 땐 잠깐 그랬는데 이젠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다 떨어져서 미워하진 않지만 그냥 굳이 사랑하지도 않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