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뇌와 컴퓨터 사이의 통신을 위해 외부 장치를 사용하는 연구와 기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 BCI)라고 알려져 있으며, 뇌 신호를 감지하고 해석하여 외부 장치와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일부 기능을 제어하거나 신경계를 통한 정보 전송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응용 분야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외부 장치를 이용한 BCI 기술이 복잡하고 정교한 뇌의 동작을 완전히 이해하고 재현하는 것은 아니며, 대량의 정보를 뇌에 직접 저장하거나 인공적인 기억을 구현하는 것은 아직 상당히 어려운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