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예정일에 갈색 냉만 나오는 경우?
생리 평균 주기 38일
마지막 월경 3월 3일 ~ 3월 8일
원래 예정일 4월 10일이었는데
생리 예정일 전후부터(4월6일정도부터) 생리는 아닌 것 같은데 갈색 냉이 나와요. 일반적인 분비물, 생리처럼 흘러나올 때도 있고 냉처럼 끈적끈적하게 긴 실처럼 묻어나올 때도 있고 대변 볼 때 힘 줘도 나오는데 이걸 생리로 쳐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건너뛰거나 주기가 틀어진걸까요 ㅠㅠ…
관계는 최근 것만 3월 17, 20, 22, 25일, 4월 3일, 8일 이 정도입니당.. ㅠㅠ
관계 시 상처 때문일까요 아니면 감기 같은 컨디션 저조 때문일까요 아니면 착상혈일까요 … ㅠㅠㅠㅠㅠ
원래 생리 전에 가슴 통증, 아랫배 튀어나오고 쿡쿡 쑤심 등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이 있는데 이번엔 없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리 예정일 전후로 갈색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점상출혈: 호르몬 변화에 의해 자궁 내막이 불안정해지면서 소량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란기 출혈: 배란 시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착상출혈: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 자궁경부염, 질염 등의 감염으로 인해 갈색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갑상선 기능 이상 등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불규칙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이 없고, 출혈량이 적은 경우 생리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착상출혈과 생리 전 점상출혈은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관계 시기를 고려할 때 착상출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불규칙한 출혈이 지속되거나 임신 가능성이 의심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진찰, 초음파 검사, 필요시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