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한 명이 술을 너무 좋아해요
제가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데 여러 명 중에 한 명이 꼭 만나면 술을 너무 많이 먹으려고 해요 말려도 보고 다른 취미로 놀려고 해도 자꾸 술을 권하는데 이런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친구가 술을 좋아하지만 다른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물론 친구가 걱정되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굳이 술 먹지 말라고 말은 안하여도 될거 같습니다.
본인이 느낄때까지 기다려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세상끝에서의시작다시일어서자입니다.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크다고 보여집니다.
어느정도는 맞춰 줄수 있지만 그 부분은 맞추기가 힘들겠네요 술자리는 하지말고 술은 알아서 먹으라고 놔두고 다른걸 즐기며 놀때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보배로운약속같은그대입니다.
술을 너무 마시려고 하는 친구는 가급적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멀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언젠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고 옆에 있다가 같이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전에는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멀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똑똑 (knock!knock)입니다.
홀리쉣. 나는 댓글들을 보고 놀랐다.
5개중 4개가 손절하라는 글이였기 때문이다.
친구사이가 자신과 안맞는부분이 있다고 손절하는 가벼운 사이였던가....내가 잘못알고있던지 세상이 변해가고 있던지
알게모르게 섭섭한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었다.
가벼운사이라면 손절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서로 교류하며 사는 세상에서 하나둘 손절하시다보면 본인에게 결국 남는건 득과실을 따지는 자신일겁니다.상황을 없애고 피하기만하는건 어릴때부터 배우실겁니다.결과가 어떠했는지 .서로 원하는게 다르다면 우선 조율하시는 법을 배우셔야합니다. 그게 인간관계의 시작입니다.우리는 지금부터 상황을 없애는 것이아닌 좋은상황을 만들어가는 법을 배울겁니다. 님에게도 친구에게도 좋은상황이죠.
먼저 친구의 의견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술마시는거 말고 의견이 뭐가 있냐하실탠데요. 많습니다. 왜 술을마시려하는지, 술말고 다른거를 하기싫은 이유가 무엇인지, 술말고 다른주제로 노는건 즐겁지 않은지,이런 의견들이요. 먼저 친구를 이해해야합니다. 이친구는 자신만의 합리적선택에 따라, 최고의 효율로써
술마시기가 있을겁니다.
이젠 설득 단계입니다. 말이 설득이지 친구를 회유하는 겁니다.
술만 마시는것에 시간을 허탈하게 소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좀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걸 할 의향이 있는지, 술을 마시지 않고 다른걸 한다면 어떤게 좋은지 등등이요.친구가 술에 미치지 않고서야 님과 친구사이 연결점은 있을겁니다. 그부분을 공략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은 인생은 무슨 정답이 있는것 처럼 생각하는데,참으로 안타까울수 없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최선의 수는 언제나 있죠.물론 혼자만 생각해서는 그수를 알기 어렵습니다. 서로 알아가고 협력하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합리적의견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손절보단 관계면에서 좋을겁니다. 그런 방법들이 모인다면 님은 이런문제에 크게 고민하지않고 나아가는 성숙해진 님이 되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일반화 되어 있는 정답은 없습니다.친구분과 이야기 하시면 아실겁니다. 제가 말한 질문이 친구분께 모두 포함되지 않는다는걸요.
친구분과 님만의 대화에서 나오는 합의점이야 말로 정답입니다.그리고 그 정답은 언제든 수정가능합니다. 부족한부분은 채우고 나은게있다면 발전시키십시오. 아마도 그 정답은 관계 일겁니다.
그사람이 소중한건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이야.그 시간은 누구에게도 해당하지 않는 그사람과 나만의 고유하고 소중한 시간이기에, 관계란 그런거야. 소중한건 눈에 보이지않아.[어린왕자]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권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랑 짠을 해준다고 하고 그냥 술친구만 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저도 술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냥 혼자 먹고 싶으면 혼자 더 마시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같이 만나는 다른 친구와 상의해서 그 친구와 만날때는 술자리를 안갈것 같아요.
예를들어 밥먹고 커피마시러 가자던지 노래방을 가자던지 피시방을 가는 쪽으로 해서 일부로 술 자리를 피하구요. 그친구가 술먹으러 가자고 하면 너랑 먹으면 술 과하게 먹는게 보기 힘들어서 술자리는 안할란다. 하고 확실히 말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적당히 딱 한병만 기분좋게 즐길꺼면 먹고 아니면 그냥 기분좋게 다른거 하면서 얘기나 나누자고 하는거지요.
안녕하세요. 트리즌입니다.
사실상 말릴 방법이 없습니다..
알콜중독 상태일수도 있고요
사실상 본인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담배도 마찬가지고 도박도 마찬가지고
중독 이라는건 본인 의지가 없다면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안녕하세요. 멋쩍은침팬지69입니다.
손절하는걸 추천합니다
친한친구일수록 서로 존중해줄줄 알아야 합니다
나와 맞지 않는 친구는 미리 손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라따라오입니다.
현실적인 피해가 발생한다면 거리를 두시는게 좋습니다.
술은 나만 좋자고 먹는게 아닌데. 남한테 민폐까지 끼치면서 먹는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