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우유를 좋아해서 강아지 전용 우유를 종종 급여했는데, 일반 사람이 마시는 우유는 급여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우유의 젖당 불내증인 경우 복통 및 설사 구토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사람정도 크기의 동물에서도 경우에 따라 우유를 잘못 먹을 시 젖당 불내증이나 유지방에 의해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데 사람보다 크기도 작고 소화기관도 예만한 동물의 경우는 그런 정도가 더 심할 수도 있으므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한테 사람 먹는 우유를 먹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물론 강아지에게 우유 적정 급여해서 복통 설사 피부병이 있으면 급여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일반우유애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량 급여시 복통, 설사, 소화불량, 배에 가스참 등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탈수, 영양불균형을 유도하구요.
그래서 강아지나 고양이용 우유는 소화를 못시키는 물질을 제거한 상태로 가공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마시는 우유는 말 그대로 소의 젖입니다.
즉, 초식수의 젖이고 강아지는 육식동물입니다.
소의 젖에는 유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강아지들은 이를 분해하지 못하여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설사 및 구토가 유발될 수 있어 먹이지 말라고 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먹는 우유 속에 있는 유당을 특별히 강아지가 소화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양을 많이 먹으면 위장장애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전용 우유가 있습니다 우유를 먹이고 싶으시면 강아지 전용 우유를 준비하셔서 먹이시기를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