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없이 화장실 이용하는데 2000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금 뉴스에서 본건데 모 카페에서 키오스크 메뉴로

'주문 안하고 화장실 이용하기' 라는 메뉴가 생겼는데 2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즉 화장실 이용하려면 카페측에 2000원 내라는건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가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업주들 입장은 이해가 가긴 하는데 2천원은 좀 비싸고 1천 원~500원이면 반발이 덜할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급할 때가 아니면 저렇게 사용을 안 할 듯하지만

    그래도 좀 각박해지는 듯 느껴지긴 하네요

    또 급해 죽겠는데 화장실비용 결제하고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후불인지 선불인지

    화장실 매너들이 별로였나 왜 저런 게 태동하는 걸까요

    대부분 주문하고 쓰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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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최근 한 카페에서 주문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2,000원의 요금을 받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키오스크 메뉴에 ‘화장실 이용권’을 추가해 직원과 손님 간의 직접적인 마찰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런 결정의 배경에는, 카페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잦은 화장실 사용으로 인한 청소, 관리 비용이 늘어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진 현실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로 인해 소상공인과 손님 사이에서 큰 언쟁이나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하니, 업체 입장에서는 무대책으로 두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 정책의 긍정적인 면을 보면, 카페 입장에서는 화장실 무단 이용자를 어느 정도 줄이고, 청소 및 소모품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키오스크를 통한 결제 방식은 불필요한 언쟁을 줄이고 직원의 스트레스도 덜어줄 수 있겠죠. 반면, 단점도 적지 않습니다. 급한 볼일이 있는 행인이나 임산부, 어린아이와 동반한 보호자처럼 불가피하게 화장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 급하게 들어왔다가 돈을 내야 하다니’ 하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이런 정책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받아들여질 위험도 있습니다.

    더 넓게 보면, 이런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 공공시설이 점점 줄고, 사적 공간에서조차 각종 서비스가 유료화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른바 ‘공공성’이 약화되다 보니, 일상적인 기본 욕구인 화장실 사용조차 돈을 내야 하는 문화가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 큰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 정책이 너무 획일적으로 적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역 상황이나 손님의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긴급하거나 특별한 상황에서는 직원의 재량으로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주는 방식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궁극적으로는 거리 곳곳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늘어나야 이런 논란도 줄어들 테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각자의 사정과 필요를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라도 돈을 받았을 것 같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저런 일에 돈을 왜 받나 싶겠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돈을 받는 게 더 이득이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2,000원은 너무 비싸서 저도 그런 곳은 안 갈 것 같습니다. 화장실 한 번 쓴다고 2,000원은 좀 그렇네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주문을 안한다고 해서 화장실이용하는데 비용이 2천원이라면 그카페는 두번다시 가지않을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의 자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장님들도 공짜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이용고객 위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화장실 청소하고 또 내려가는 물 값이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도 유연하게 하려면 받는 분들도 있고요. 그 사람들이 화장실만 쓰고 그냥 갈수도 있지만, 나중에 다시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 저는 그냥 업주 자율이라고 봅니다. 그 뒤에 일어날 일은 뭐 본인이 가져가는 것이죠.

  • 그건 장사를 하는 업주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무료로 화장실을 쓰게 해주면

    그에 대한 비용은 업주가 부담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한둘이면 모르겠는데

    현실적으로 제법 많이 있습니다

    그냥 가정집이라 생각해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게 마음에 안든다면

    소비자들은 안 가면 그만이지 이런 부분으로 뭐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불쾌할 수는 있겠지만 불쾌하면 안가면 될듯합니다 아무래도 화장실 사용하는데 물세도 들기도 하고. 전기세도 들기도 하고 업주들은 장사도 안되는데 화장실사용하러 들어오는 사람이 있으면 기분 나쁠만해요 그래서 저는 하는게 낫습니다 아니면 음료나 음식시키고 화장실 쓰게 하는게 좋을듯해요 공중화장실도 많이 늘리는것이 차라리 나을수도 있을것 같긴합니다

  • 사실 외국에는 유료 화장실이 많아서 보통 1-2달러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나라도 아마 점차 유료 화장실이 많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 측 입장에서는 화장실 청소 하는데 번거 롭고 휴지 같은 것도 비용이 드니 유료로 전환 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2천원은 좀 비싸다고 생각 드네요. 1천원 정도가 적당 하지 않을 까 합니다.

  • 돈을 벌 목적이라기보다는 무단 이용객이 너무 많아 고통받던 사장님이 오죽하면 저랬을까 하는 방어적인 수단으로 이해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 솔찍히 급한거 아니면 안쓰는데. 급할때 누가 키호스크 사용하는지.. 돈을 내고 안내고 보다 그냥 쓰지 말라고 만든듯. 어차피 식당이나 상가나 지하철 등 화장실 많아서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