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힙합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언제인가요?
힙합이라는 음악이 원래는 미국에서 흑인들이 길거리에서 접하는 음악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힙합이 우리나라의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언제쯤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힙합은 1980년대 초반 경에 국내 언론에 첫 언급된 이후, 1990년대 초에 본격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로부터 촉발된 한국의 힙합 음악들은, 1997년부터 점차 김진표, 지누션, 업타운 등이 제대로 된 힙합 앨범을 내게 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힙합이라는 장르를 선보인 인물 즉 대중들에게 힙합적인 요소를 처음으로 각인시키고 인기를 끈 인물들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현진영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힙합이 처음 들어온건 랩이 그 시작이었는데 힙합 음악가는 아니었지만 홍서범의 김삿갓이란 노래가 최초의 랩음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1989년 입니다. 음표없이, 멜로디 없이 가사만 내뱉는 형식의 랩이었습니다. 후에 힙합이라 부를수 있는 랩댄스 장르라고 한국에선 구분하는데, 랩댄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1990년 현진영과 와와의 '슬픈 마네킹' 이란 음악이 당시 미국의 뉴잭 스윙 장르의 음악이었습니다. 뒤로 국내에 랩음악을 유행시킨건 1992년의 서태지의 '난 알아요' 였습니다. 그 뒤로 급속도로 랩과 힙합에 대한 음악이 한국 음악계에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뒤를 이어 듀스가 한국적 힙합음악을 만들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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