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유지하기 너무 어렵네요, 손절을해여 할까요?
왜? 감정을 소비하면서 서로 대인관계를 유지할까요? 최근들어 회의감이 옵니다.
10년 이상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친구 또 한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우연이 겹치면서 약속이 깨지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늘 그친구로 인해, 그래서 신뢰가 점점 사라지는 듯 합니다.
최근 또 그런일이 생겨 화를 내고, 옛날 이야기를 하게되고, 싸우고, 그친구 입장에선, 저에게 많이 섭섭한가 봅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 앞뒤관계를 따지지 않고 화를 내는 제가 밉나봅니다.
처음 한두번은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계속 우연이 겹치다 보니, 저도 이해는 하나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서로 다투고, 각자 입장에서 진솔한 대화를 하고, 얽힌매듭을 풀었다고 생각하고 헤어졌는데, 당분간 연락하기 싫타고 마음 추스리고 연락한다는데;; 신경쓰이네요.
저만의 착각이였나 봅니다. 매듭이 풀린게 아니라 더 꼬여버린거 같은데, 연락안되는 친구녀석을 보니, 더 화가 납니다.
또 10년이상 좋든 싫튼 함께 해온 시간들이 무색하게 등을 돌리는게 쫌 그렇네요.
이후 이친구가 만나질지 아니면 끝이 날지 모르겠지만, 만나 진다고 다시 사이가 회복일 될까요?
회복이아니라 서로 가면을 쓰고, 상처주지 않게 눈치만 보는 사이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 사이가 되면 그 또한 인맥관리라 생각하고 연락하고 지내야 할까요? 아님 그만 연락하고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할까요?
한떄는 누구보다 친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러가고, 각자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다보니...
최근들어 심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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