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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드리엘
갈라드리엘21.12.03

연고를 바른다고 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진 않습니다... 네이버지식인에서 이런 답변을 봤는데요. 진짜인가요?

연고를 바른다고 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진 않습니다... 네이버지식인에서 이런 답변을 봤는데요. 진짜인가요?

그럼 어떤경우에 항생제 내성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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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는 연고도 있고 그렇지 않은 연고도 있겠지요?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연고는 당연히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없을 것이고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는 연고는 해당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이 "내성"이라는것의 개념에 대해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내성이라고 하면 사람 몸이 내성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의학적으로 이야기 하는 내성은 사람 몸이 아니라 세균의 입장에서의 내성을 말합니다.

    피부염을 유발한 세균이 항생제에 저항하는 내성이 생기는것이 중요하지 사람 몸에서 그 항생제를 대사하는 대사능의 변화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즉, 사람 몸에서 항생제를 대사하여 버리는 대사능이 증가하여 항생제 효과가 떠어질 수 있다 하여도

    연고의 경우 몸에 흡수하여 작용하는게 아니라 피부에 있는 원인 세균에 직접 작용하는것이라

    사람몸의 내성은 중요치 않아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비 전문가가 보기에는 말장난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디테일에 해당하니

    왠만한 약투약은 처방해준 의사 혹은 조제해준 약사에게 문의 하시고 난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