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평균 50%에 달하고 심한 경우 80~90%까지 올라가는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주로 과일박쥐 같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감염자의 체액이나 시신과 접촉할 경우에도 쉽게 전염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설사, 출혈 등으로 시작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에볼라 감염 사례가 없지만, 위험지역 방문 후에는 21일간 증상을 관찰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해요. 백신도 개발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통제가 어려운 풍토병으로 분류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