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느낌이 드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제가 태어날때부터 같이 지내던 오빠가 있는데 맨날 붙어다니기보단 약간 가족모임때 마다 보는 친한 사촌오빠 느낌..?인 오빠에요 근데 작년에 제가 커서 오빠랑 사귀는 꿈을 계속 꿔요 끊임없이 좀 찝찝하긴한데 제가 원래 악몽을 자주 꿔서 솔직히 그 꿈덕분에 악몽을 안꾸게 돼서 고맙긴했는데 그 꿈을 왜 꾼걸까요 꿈 아니여도 그냥 지금은 그 오빠랑 나중에 언젠가는 꼭 사귈거같은 느낌...? 그냥 사귀어야하는 운명 같은 느낌이 들어요 되게 낯설어요 그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해가 되는데 저는 그 사람 안좋아하거든요 저도 모르게 좋아할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설렌적이 한번도 없고 맨날 티격태격하고 그냥 남사친으로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인간에 대한 호감정도까지만 느껴요 연애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근데 그냥 그 사람이 제가 꼭 나중에 사귀어야할거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요 도대체 왜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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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친절한 이대리입니다.
엉뚱한 오리 165님은 여자분이시군요^^
근데 꿈속에 그럴 수 있어요
꿈은 상담심리에서는 무의식의 흐름으로 보기 때문에
내가 인지하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남친도 아니고 사귀고 싶은 스타일은 아닐 수 있지만 오랫동안 봐왔고 그만 큼 편안하게 생각한다면 님께서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을 원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외모를 보는 나이일 수있겠으나 사람은 살면서 자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거든요^^ 서로 이야기가 통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사람을 꼭 만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