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자를때 어느 정도 자르는지 궁금합니다?
손톱을 너무 바짝 잘랐더니 손톱 옆에
살이 쓰리고 피도 조금 나고
손가락이 많이 불편하네요
손톱을 자르실때 어느 정도 자르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입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일보다 자주 하는 것이 손톱과 발톱 자르기입니다.
예쁘게 자르는 것이 모두의 목표겠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1. 샤워 후 잘르세요
손발은 습기와 오염에 자주 노출되므로 자르기 전 청결과 보습이 중요합니다. 깨끗이 씻은 손발과 소독한 손톱깎이를 준비하세요. 샤워 후에는 손발톱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자르기 쉽고 잘린 파편이 여기저기 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둥글게 자르려고 애쓰지 마세요.
양끝을 먼저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자르세요. 너무 짧거나 둥글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구요. 손톱의 하얀 부분이 안 보일 정도로 자르거나 양끝을 너무 둥글게 만들면 상처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요. 또한 장기간 짧게 자르면 손톱이 눈에 띄게 작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발톱은 일(一)자로 잘르세요.
당뇨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도 발톱은 최대한 일(一)자로 잘라야 합니다.. 항상 양말과 신발에 압박되는 발톱은 둥글게 자르면 일시적으로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발톱의 양끝이 말려 들어가는 내성발톱의 위험이 있어요. 날카롭거나 거슬리는 부분은 무리하게 잘라내려 하지 말고 파일이나 버퍼 등을 이용해 갈아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정리가 끝나면 다시 손을 깨끗이 씻고 핸드크림이나 오일 등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이 찢어지거나 얇아졌을 때는 무좀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손톱 강화제나 영양제 등을 자주 발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