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계에서 중력이 가장 강한 곳은 목성입니다.
목성은
지구보다 약 318배 무겁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느끼는
중력은 지구의 약 2.4배입니다.
지구에서 60kg인 사람이 목성에 가면 144kg의 무게를 느끼게 됩니다.
지구에서 뛰어오르면 최대 30cm 정도 올라갈 수
있지만 목성에서는 10cm 정도밖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지구에서 던진 공은 몇 초 후에 땅에 떨어지지만 목성에서는
몇 분 동안 계속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목성의 표면에 사람이 서 있다고 상상해 보면 엄청난
중력 때문에 뼈가 부서지고 몸이 짓눌려 납작하게 변형될 것입니다.
심지어 호흡하기조차 어려울 것입니다.
목성의 대기는 지구보다 훨씬 밀도가 높기 때문에
숨을 쉬기 위해서는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목성의 중력은 인간이 생존하기에는 너무 강력합니다.
태양계에서 중력이 두 번째로 강한 곳은 토성입니다. 토성은
지구보다 약 95배 무겁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느끼는 중력은 지구의 약
1.1배입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