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탈모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깁니다.
M자 탈모 걱정하는 30대 남성입니다.
탈모약을 변경할때마다 다른 증상의 부작용이 옵니다.
성욕감퇴 증상 , 정액량 감소 사정할때의 느낌 감소합니다.
복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다른약으로 대처를 해봐야할지
아님 중단한 상태로 지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복 전문의입니다.
탈모약의 부작용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성욕감퇴 증상과, 사정량 감소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약을 중단하게되면, 금방 다시 원래대로 회복이 되지만, 약을 중단하게되면, 탈모 진행을 눈뜨고 지켜봐야하는 괴로움이 다시 생기기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게됩니다. 최악의 경우, 부작용이냐, 탈모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까지도 가기도 합니다.
1)
이런 경우 진료실에서 저는 가장 먼저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 운동의 강도를 늘려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6개월 정도 노력을 하시면, 많은 분들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십니다.
2)
효과가 없으면, 그 다음 단계로 탈모약을 다른 계열약으로 변경해보구요.
3)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 복용 간격으로 조금씩 늘려봅니다. 2일에 한 번, 3일에 한 번...
그러다가, 증상이 사라지게되는 간격으로 계속 복용을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1일 1정 복용할 때보다는 약효는 떨어지겠으나, 이 방법이 최선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간격을 두고, 1-2년 복용을 하시다가, 다시 간격을 줄이는 시도를 해보면, 절반 정도에서는 기존의 부작용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복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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