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이나 아픈 것은 없었고요.
군생활 하면서 물집 잡히고 굳은 살만 있는 발이었어요.
그러다 제대 후부터는 신발을 신고 오래 걸어 다닌 적이 없고 필요한
수준까지만 운동했었는데요.
굳은 살이 여들여들해질 때쯤 이게 구멍이라고 해야 되나요?
뜯기 좋은 상태가 돼서 몇번 뜯고 그랬었거든요.
그게 나중에 상처가 나기도 했었고 몇번 반복이 됐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발 바닥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각질은 심해지고 예전 같았으면 안 건드리고 시간 좀 지나면 다시 깔끔한 발이 됐었는데 지금은 아예 건조해지고 굳은 살이라기 보다 각질로 뒤덮힌 살처럼 됐어요.
약 같은 걸 발라보고 가는 걸로 밀어보기도 해도 별 효과가 없는데요
병원에선 이와 같은 상황을 치료할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어느과로 가서 어떤 진료를 받고 저는 생활 습관을 어떻게 해야 좀 더 상황을 호전 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