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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거운황새150
슬거운황새15019.03.25

블록체인의 51% 공격이란게 모든 코인&블록체인에 해당되는 건가요?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은 조작이라고 알고있는데

이게 중앙집권식 (리플같은..) 코인들에도 해당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채굴형 코인들만 해당이되는지

명확히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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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블록체인 시스템, 모두에 해당합니다.

    블록체인은 노드들의 합의에 의해서 시스템이 유지됩니다.

    이 합의에 대한 방식은 블록체인 시스템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노드들의 합의 라는 대명제는 모두 동일합니다.

    51%공격은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51% 이상의 노드가 동시에 블록체인 거래내역을 조작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탈중앙화 방식의 시스템)이라면 이 51% 공격에 모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시스템의 붕괴 또는 조작은 51%공격이 성공하면 가능합니다.


  • 일반적으로 51% 공격은 PoW 기반의 암호화폐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PoS기반과 다른 네트워크 상위에 구축한 암호화폐같은 경우 51% 공격의 위험성이 굉장히 낮습니다.

    이러한 핵심적인 이유로는 공격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입니다. 51% 공격이 성공하더라도 공격에 들어간 비용이 실제 악의적으로 취득한 암호화폐보다 많이 들어간다면 이는 할 필요가 없겠죠.

    참고로 PoW 기반에서 51% 공격을 성공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crypto51 인데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51% 공격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공격자들은 엄두도 못낼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글을 작성하는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1시간동안 51% 공격에 필요한 비용은 약 30만 달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7만4천달러가 들어가고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대적으로 다른 암호화폐보다 51% 공격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죠.

    crypto51: https://www.crypto51.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