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드리는 사람입니다.
영화에서 정우성이 연기한 태석이 감옥에서 벽을 두드리며 바둑을 두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건 '맹기 바둑'이라는 특별한 방식의 바둑입니다. 바둑판의 좌표를 머릿속으로 외워서 두는 방식인데, 벽을 두드리는 횟수로 가로줄과 세로줄의 위치를 알려주는 거예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실제로 이렇게 바둑을 두려면 엄청난 집중력과 기억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머릿속으로 바둑판 전체를 그리면서 상대방의 수까지 기억해야 하니까요. 영화에서도 태석이 이 방식으로 바둑을 뒀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