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라면 회사들은 다양한 양념 선택의 라면 상품화가 안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라면을 잘 먹고, 또 잘 만들어 먹기를 좋아하는데요..
유트브에 보면 후추 또는 액젓 등 다양한 양념 선택을 통해서
먹으면 맛이 있다고 하는데요..
맛있다면 왜 라면 회사들은 이런 양념 선택할 라면이 상품화가 안되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만약 그런 라면레시피를 갖고 라면회사가 라면을 만든다면 그것은 그대로 라면의 가격상승요인이 될것입니다.
라면이라는것 자체가 애초에 저렴한 식사대용으로 출시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면의 고급화를 한다면, 사람들이 굳이 비싼 라면을 찾을 이유가 있을까요?
입맛이라는것은 개인마다 다르기때문에 어느 기준에 맞추어 라면을 개발하게 된다면 그 반대되는 고객들을 잃을것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니 유튜브에서 나오는 레시피를 수용하지 않고 라면 브랜드만의 기존레시피를 고수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작성글에 말한 액젓이라던가 후추 등은 사람들이 더 맛있게 먹고자 찾은 토핑이자 추가적인 재료인데요, 이게 공식적으로 채택되어서 제품화가 되었다고 한들 이게 단순하게 인기만 끌고 다시 사그라들면 기업 입장에서는 공장 설비라인부터 들어가는 연구개발비까지 꽤나 손해가 심하지 않을까요?
후추의 경우에는 또 따로 라면이 만들어질만큼 보장된 맛이기는 하지만 이게 인기있는 토핑이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만들기에는 기업 입장에선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라면들이 있어서 그 선택권이 꽤나 크다고 생각되는데 시중에 나온 라면들의 종류를 다시금 살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라면 회사가 상품화하는 라면은 호불호가 덜 갈리는 쪽으로 득 대중적으로 가장 잘 팔릴만한 맛을 상품으로 출시합니다.
말씀하신 후추, 액젓, 고추가루를 추가해서 먹는 경우 사라마다 취향은 천차만별입니다.
특정 양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있을 순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모든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특이한 양념을 추가해서 먹는 경우가 그게 맛있어서 소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남들보다 좀 튀어보이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기성 라면에 그런 맛이 추가가 된다면 해당 유튜버는 굳이 그 맛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다. 다른 거 또 특이한 거 넣어서 조회수 올릴 방법을 찾지요.
라면 회사는 대중적인 맛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에 특정 양념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층을 넓히는 데에 어려움을 줍니다.
라면 회사는 또 대량 생산과 표준화된 맛을 목표로 합니다.
다양한 양념 옵션을 제공하려면 각 양념의 보관, 포장, 제조 과정에서의 혼합 등 복잡한과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일정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보신 것처럼 양념 추가는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알아서 선택하면 될 일이구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양념의품질과 균일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관리도 어렵고 그 어려움은 라면 가격에 포함이 되니 라면값이 비싸지겠지요.
라면회사들은 기본맛으로도 충분히 장사 잘되긴 합니다.
이제 라면이라는게 원래 간단하게 먹는 음식인지라 너무 선택지를 복잡하게 주면 오히려 귀찮아지죠ㅎㅎ
근데 사실 라면회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때마다 엄청난 연구개발비용이 들어가는데 양념선택형은 실패확률이 높은거죠
소비자들의 입맛이 너무 다양해서 어떤사람은 후추를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액젓을 좋아하니깐 맞추기가 힘들구요
그리고 양념을 따로 포장하면 제조원가도 올라가고 유통기한 관리도 더 까다로워서
회사입장에서는 부담이 된답니다
근데 사실 지금도 라면회사들이 계속 새로운 맛을 연구하고 있는데 기존 라면으로도 매출이 잘나오니깐 굳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소비자들이 직접 취향대로 양념을 넣어먹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레시피들은 정말 맛있어보이던데 한번씩 따라해보면 좋을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