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진 않은데 약간 뻐근? 묵직?한 느낌으로 묘하게 치아가 불편한 건 왜 그럴까요
어제 엄청 아프더니 갑자기 멀쩡해졌어요..ㅎㅎ
그리고는 그냥 약간 뻐근한 느낌?만 남아있어요
아프진 않은데 약간 뻐근함? 묵직함?이 느껴지면 거슬리는 정도?...
약간 치아에 안 맞는 무언갈 끼워둬서 뻐근함 느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설명하기가 어렵네요ㅜㅜㅜ
요즘은 조금 덜 한 것 같기는 한데 최근에 잘 때 이꽉무는 습관이 생겼었거든요
그게 영향을 준 걸까요?
턱보톡스까지 맞았는데 이게 의식적으로 이를 꽉 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나중엔 혀를 사이에 두고 꽉 물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가끔 자다 깨면 혀가 치아들 사이에 들어가서 눌려있고 아프고 그랬어요...
말씀하신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지금과 같은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밤 사이에 엄청나게 압박을 받은 치아에 무리가 가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치과 방문 후 해당 치아에 대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김철진입니다. 치아가 묵직하거나 불편하시다면 잇몸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잇고 이를 꽉깨무는 습관때문에 치아의 인대가 늘어나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자는 동안에 이갈이나이 앞물게 습관이 있다면 치아나 턱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기 때문에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잘 때 끼고 자는 이갈이 장치나 스플린트를 이용해서 치아나 턱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악무는 습관이 치아에 뻐근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악물기 습관이 지속된다면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물리치료, 약물치료, 장치치료 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악물기는 혀나 치아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