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추억이 아련하네요..
옛날에 과제나 숙제할때 한번씩 사용했던것 같은데...용량이 부족해서 여러장을 넣어다니거나..노래를 저장하거나...ㅎㅎ
여튼, 님의 질문때문에 또한번 추억에 잠기네요..^^
플로피 디스크의 원리는 마그네트이제이션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디스크에는 금속 레이어가 있고, 이 레이어에 마그네트이제이션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과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읽기 헤드는 디스크의 마그네트이제이션된 부분을 감지하여 데이터를 읽어 내는데요..금속 레이어에 전자의 마그네트이제이션 상태는
1 또는 0으로 표현될 수 있어서, 컴퓨터는 이를 이진수로 해석하여 데이터를 읽을 수 있답니다.
쓰기 헤드는 디스크에 마그네트이제이션을 생성하여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마그네트이제이션 상태의 변화는
플로피 디스크의 저장 용량을 제어하는데 기여합니다.
저장 용량은 마그네트이제이션이 일어나지 않은 부분의 비율에 따라 결정되구요...
마그네트이제이션의 상태가 변화하는 것은 플로피 디스크의 노이즈와 결함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로피 디스크는 결함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