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는 바다 물고기도 살 수 있나요?
낙동강같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선 바다 물고기도 살 수가 있나요?
길을 잃어서 강으로 휩쓸려 들어가면 어떤가 생각이 들어서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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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네, 바다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들도 많습니다.
주로 생각이 나는것이 숭어라고 생각이 됩니다. 숭어도 민물과 바다를 오고가며, 연어도 바다로 갔다가 산란기에 다시 올라오는 것처럼 그 종류도 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을 입구라고도 하며, 이곳에서는 강물과 바다물이 섞여 흐르는 혼합수로 형성됩니다. 이러한 혼합수는 염분 농도, 수온, pH 등의 특성이 바다와 강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생물이 살아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해양 생물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강에서 번식한 민물고기들이 이 지점에서 성장하여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기들은 일종의 적응작용으로 염분 농도 등의 환경요소에 대한 내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지점에서 바다 물고기를 살 수 있는지는 그 지점의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그 지점에서 바다 물고기를 살 수 있는지 여부는 해당 지역의 생태계와 환경을 조사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