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1 학원 or 가정학습?

Question

예비중1 학부모입니다 1학년은 시험이 없어서 공부보다는 아직은 여행 등 교과외 활동이 필요할것 같아 학원을 안보내고 가정학습을 해왔습니다 이미 늦은 마당에 학원을 당장 보내진 않을 것 같은데 어느 시기가 안보내면 안될 시기일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수학선행은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 상중하위권에 따라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이현행 초등학교 교사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중학교는 초등학교와는 학습 특징이 많이 다릅니다. 시험을 많이 보고 과목도 많아지고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까지 긴 안목으로 보시는 걸 권유합니다. 중학교에서는 흔히 기초과목이라 할 수 있는 국어, 영어,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며 고등학교로 연결되니,  이 과목들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학교에서부터 선행을 강조하고 아이가 학업스트레스를 과중히 받지 않는 것이 고등학교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학년을 넘어선 선행학습은 아이가 막상 정규수업에 흥미를 잃는 위험성이 있으니 현재 학년 선행 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결과보다는 학습을 하는 과정과 노력 그 자체를 칭찬해주세요.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중학교 1학년 수학 같은 경우에는 이미 중학교 1학년 전체 과정을 다 학습해도 전혀 빠른 게 아닙니다. 그만큼 공부할 내용이 많고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해야 상중 하랑 비슷하냐고 묻는 게 아니라 그냥 다 해야 됩니다. 이미 1 학기 면 이학기 거까지 다 하고 있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원을 안 다녀도 공부해야 할 건 다 해야 합니다. 다른 지역에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보는 학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아이는 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는 것입니다. 이런 거 저런 거 따지지 말고 지금 교회 체험학습에 문제 관련 이라 그냥 공부해야 하는 겁니다.

오형근 보육교사 · Answer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학원, 선행 학습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아직 학원을 안보내고 있다고 하시니 아이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14세의 아이는 본인의 학습에 관련된 의사는 충분히 표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심은채 유치원 교사 · Answer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중학교때 자유 학기제가 있어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시험을 치루지 않습니다그런데 오히려 이 시간을 기회로 삼아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중학교 3년은  금방 흘러갑니다고등 올라가면 생기부 챙길랴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할수만 있다면 선행 다 해야됩니다.고등 올라온 친구들 보면 수1, 수2, 미적분은 최소 두세번씩은 하고 올려가야지 그나마 학교수업이 이해갑니다뭐든 수학이 발목 잡기 때문에 최대한 중학교때 수학 실력 쌓으시길 바랍니다중학 수학 100점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중학교 선생님들도 대체로 시험을 쉽게 냅니다중학교때 공부 좀 했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고등 처음 중간고사 점수 받아오면 엄마들 다들 기절하십니다.

푸른사슴벌레78 · Answer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가정학습에ㅜ자신이 있으시다면 굳이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아이를 케어하는 것이 한계가 있기때문에 학원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류수영 초등학교 교사 · Answer

안녕하세요. 류수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일단 아이의 학습 능력이 어느정도 인지 알아야 정확한 답변이 가능해보입니다. 수학은 학습이 연속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일단 먼저 습득하고 넘어가야합니다.

잘웃는레오파드261 · Answer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아이가 공부에 부담을 갖거나 스트레스 받아 하지 않는 성격이라면..천천히 1 ~ 2 과목 정도의 학습을 시작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나 수학과 같은 과목은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매우 힘들어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죠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부모님의 교육열에 의해 아이가 반 강제적으로 벅차게 끌려가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쯤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의 의견도 물어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