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의 주소를 통해 소유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방법은 전혀 없나요?
이더스캔을 보면 특정 지갑이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의 수량이 조회 되는데요.
비트코인이나 기타 알트들도 이러누식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갑주소를 통해 지갑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은 블록체인의 특성상 불가능한 일인가요?
또는 그런 기능의 구현이 가능은 하나 구현하지 않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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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지갑의 주소를 통해 소유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방법은 전혀 없나요?라고 문의하셨는데요.
FATF의 권고안에 따라 거래소 지갑의 경우 AML준수를 위해 입출금 되는 코인의 경우 소유주 파악이 가능하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RIPE-MD160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그러기 때문에 RIPE-MD160 계속 사용하는 한 정확히 2 ^ 160 개의 가능한 주소가 있습니다.
2 ^ 160은 1,461,501,637,330,902,918,203,684,832,716,283,019,655,932,542,976입니다.위에 보듯이 비트코인 지갑이 생성가능한 지갑수량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거기에 다른 코인 지갑 주소까지 엄청나 수량의 개인지갑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지갑의 소유주를 확인하는건 블록체인 특성상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