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중력은 거리제한은 없지만 두 물체간 거리 제곱에 반비례하게 줄어들다가 거리가 멀수록 점점 작아져서 없는 것처럼 작용하게 됩니다!
F = (G x m1 x m2) / R^2
R: 두 물체간 거리
F: 중력
G: 중력상수
m1 m2: 두 물체의 각각의 질량
질량을 가진 두 물체가 서로 당기는 힘을 만유인력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연 기본힘 4가지 중 하나입니다.
만유인력이 엄청 큰 행성과 나와 같이 거시적 관점에서 작용할때 다른말로 중력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두 힘의 원리는 같습니다.
질문으로 돌아가
'둥글게 보이는 바깥쪽'을 언급하셨는데 이는 아마 눈에 보이지않는 대기를 빼고 행성에서 눈에 보이는 부분만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보단 더 넓습니다.
중력의 범위는 행성의 대기 (지구의 공기와 같은)를 유지 할 수 있을 만큼 강하고 심지어 위성 (지구의 달과 같은)을 잡고 있을 정도로 강하고
태양의 경우는 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계를 거느릴 정도로 강한 중력을 가집니다.
2006년에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제외되었으니 태양의 중력은 (물론 거리 제한은 없지만 다른 행성을 거느릴 정도의 세기는) 해왕성과 명왕성 사이 어디쯤 까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하계와 은하계 또한 서로 중력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니 질량이 충분히 크다면 중력의 범위는 상상이상으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