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타나는 변의 양이 많고 찰지며 콩알처럼 분절되는 특성은 급여 중인 사료의 소화율이 낮거나 특정 성분에 대한 소화 불량 또는 알레르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입니다. 닭 계열을 제외했음에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단백질원이 아닌 곡물, 감자, 또는 보존제 등 다른 원료에 대한 소화기 반응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협의하여 가수분해 사료나 단일 단백질원의 처방식 사료 등 극히 제한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진 사료를 최소 2주 이상 급여하여 변수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사료 변경보다는 대변 검사를 포함한 추가적인 소화기능 검사를 통해 장내 환경의 이상 유무를 먼저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그 데이터에 기반하여 대응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