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예방접종도 있는데 왜 경구 복용이나 바르는 방법을 훨씬 선호할까요?
두마리를 키우고 있고 모기가 사철동물이 되어버린거 같아 1년 내내 먹이고 있는데요 심장사상충 예방접종도 있는데 주변에 바도 거의 경구 복용이나 바르는방법을 훨씬 더 선호하는 이유가 먼지.....주사 1번에 1년내내 걱정 안해도 되면 더 경제적일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주사는 프로하트 주사제가 있습니다.
생후 12주령 이후부터 맞출 수 있고, 주사를 맞추기 전에 강아지가 사상충에 음성이 나왔는지 반드시 키트로 확인해야합니다.
3~6개월령의 강아지의 예방접종 주사의 지속기간은 6개월
6~9개월 강아지는 9개월
이후 성견의 경우 1년간 지속이 됩니다.
보호자분들이 사상충이 예방접종 주사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침습적인 주사바늘 보다는, 바르거나 먹이는 간편하고 익숙한 방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호자분들의 성향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바늘로 강아지 천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보호자일 수도 있고 아무래도 요즘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내부 외부 기생충까지 다 예방이 되는 제품들이 많기에 바르는 것과 먹는 것을 좀 더 선호하는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산책이나 외출등 노출을 통해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예방주사.보다 바르고 먹이는 것을 더 선호하는것 같아요 손쉽고 효과도 좋고 병원에 가는 어려움도 덜수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심장사상충 주사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구요, 병원마다 구비해놓지 못한 병원들도 많습니다.
보호자분들의 입장에서도 침습적인 주사보다는 비침습적인 경구제나 피부에 바르는약이 안전해보이는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통 보호자분들이 찝집해서 선호하지 않는 것이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예방제는 몸의 방어 능력을 키워서 예방하는 개념이지만
기생충의 예방제는 들어오는 새끼 기생충을 그때그때 죽여주는 개념이기에
1년에 1회 접종하는 심장사상충 예방제는 1년동안 강아지 체내에 계속 약물이 존재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약입니다.
즉, 강아지 몸에 계속해서 약이 잔류해서 심장사상충 자충이 들어올때 바로바로 죽이는 개념이죠.
분명 약물 농도의 빈틈이 없으니 이론적으로 더 좋은 예방법에 해당하지만
약물이 계속 잔류한다는 개념때문에 보호자들이 대부분 찝집해 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
사상충예방약은 보통 심장사상충이 가장 위험하고 유명하기에 사상충예방약이라 부르며, 실제로는 기생충예방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사제의 경우 사상충등의 내부기생충을 1년 예방하는 것이며 활동이 많는 계절에는 별도로 외내부기생충제를 추가로 투약해야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 나오는 외내부혼합형을 많이들 선호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