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은 왜 19줄인 것인가요?
바둑을 좋아하는 한명으로 바둑 둘때마다 두는 생각은 왜 19줄위에서 두는 걸까요? 물론 변형되어 9줄 바둑도 두긴하지만 공식적인 바둑은 19줄 바둑판에어 두고 있습니다. 왤까요?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바둑은 중국에서 유래된 전략 보드 게임으로, 고대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바둑판이 19줄인 이유는 역사적으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이론은 천문학적 지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천문학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천문학적 지식을 이용해 많은 것들을 설계했습니다. 바둑판의 크기와 격자 수는 천문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결정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바둑판의 크기는 19 x 19가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이외에도 9 x 9, 13 x 13 등의 크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론으로는 19 x 19 바둑판은 게임의 균형을 잡기에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19 x 19 바둑판에서는 충분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전략과 수가 가능해지며, 한 수를 두었을 때 다음 수를 두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를 찾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19 x 19 바둑판은 바둑의 규칙과 전략을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바둑판으로 여겨집니다.
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지금까지 바둑판이 왜 가로세로 19칸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명확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설이 있어요.
예전부터 9라는 수와 10이라는 수는 신성한 수로 여겨졌는데, 특히 10이라는 수는 완전한 수이고, 9라는 수 역시 완전에 가까운 수로 인간이 이루는 최고의 영역이라는 암중의 의미도 있습니다. 즉, 바둑판을 세상이라고 한다면 그 세상의 중심은 모든 방위에서 10번째에 있는(17칸씩일 경우에는 9번째에 있는)위치가 천원(天元)이 된다는 것이죠.
'천원은 본래 ‘하늘의 근원’ 또는 ‘천지를 운행하는 중심’이라는 의미이다. 천원이라는 말을 맨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일본의 바둑 3가문(家門)의 하나인 야스이[安井]가의 산테츠[算哲]이다. 그는 원래 천문학자이기도 해서 천원을 ‘태극(太極)’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원래 바둑판의 중심은 《역경(易經)》에서 말하는 ‘태극’으로 361호 가운데 천원을 빼면 360이 되며, 30일 1개월을 12개월로 곱한 수인 360일과 일치하고, 4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며, 화점이 제4선과 제4선의 교차점에 있는 것도 4계절에 비겨서 설정한 것이다. 4귀의 화점은 춘분 ·하지 ·추분 ·동지를 상징한다.'
안녕하세요. 후니후니킴입니다.
1년 3백65일과 24절기 등을 상징하기 위해 가로.세로 19줄이 된 것이라는 게 정설이라고 합니다.
더 어렵게 하기위해서 17줄에서 변경된것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