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려견은 올해 8살이 된 노견 리트리버입니다.
리트리버 노화의 상징이라 불리는 얼굴 털 부분이 하얘지는 증상나와 참 마음이 씁슬랍니다
동갑내기 골댕이를 보면 얼굴이 하얗지 않은 골댕이를 종종 보긴 하는데 개마다 편차가 있는건가요? 괜히 제가 관리를 못하는건지 마음에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개들마다 노화의 속도는 상당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하얗다고 다 노화인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털 외에 구강점막이나 귀쪽 끝이 하얗게 되는 경우 빈혈일 가능성도 있으니 가능하시면 혈구 검사 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개체마다 편차가 있는것이고 보호자가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책할 시간에 산책을 한번 더 나가사는게 강아지 미모를 지키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