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을 집에서 하는 편인데 귀속 털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자주 병원 방문해서 주기적으로 검사 받으면좋겠으나
사정상 자주 못가게 되어 집에서 주로 관리합니다.
다른곳은 괜찮은데 귓속털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병원서처럼 그냥 뽑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귓속털은 흙이나 먼지, 물 등의 이물질이 귀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거나 적당히 정리하지 않으면 외이염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 귓속털을 뽑아도 되는지는 강아지의 품종과 귀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강아지라면 귓속털을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귀가 쳐져 있거나 털이 많은 품종이나 외이염에 취약한 품종은 귓속털을 정기적으로 뽑아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푸들, 스피츠, 비숑 프리제 등은 귓속털을 뽑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닥스훈트, 치와와, 시바 등은 귓속털이 적고 털갈이를 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귓속털을 뽑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귀 안에 있는 털은 그냥 뽑으시면 굉장히 아픕니다. 그래서 귀털을 제거하는 분말양상의 가루가 있습니다.
그거를 귀에 적당히 도포 후에 보이는 털을 돌리시면서 뽑아주시고 마무리로 귀 세정을 하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귓속털 관리는 뽑아주는 것이 좋은데, 이것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귓속털을 너무 마구잡이로 뽑는 것은 귀 안의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이 수반되어 강아지들이 싫어하고 무서워합니다.
이 때 병원에서는 파우더를 사용하여 통증을 줄여줍니다.
파우더를 뿌리고 귀를 마사지 해준 후에 겸자가위를 이용해 뽑는 것이 수월합니다.
가급적이면 동물병원에서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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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기구를 이용하여 뽑다가 귀속 피부를 찝어 상처가 생기면 귀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귀털뽑을때 사용하는 파우더 혹은 마데카솔 분말을 뿌려 미끈한 현상을 없앤 상태에서 손에 잡히는 정도만 잡고 뽑아주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런 과정이 어렵다면 병원 심장사상충을 하러 정기적으로 가시면서 체크 받고 털을 제거해 주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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