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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뱀147
활달한뱀14719.04.03

블록체인 기술이 디도스에 취약하나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인도 네트워크로 된 전산망?이라고 생각해서 디도스 공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의 부테린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해서 효율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막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가지지 않은 암호화폐들은 디도스 공격을 당할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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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메인넷에 구현된 기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Dos공격에 내성이 있는 것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인데요. 비트코인의 경우 스크립트를 제공하지만 간단한 거래를 위한 것이고 여기에 If/while/for 등과 같은 반복문이 제공되지 않아 Dos공격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차단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는 반복문을 제공하지만 가스비와 가스limit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무한공격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넷에 연결하는 노드들에게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노드가 한두개가 아니고 글로벌하게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모든 노드를 동시에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Dos공격에 내성이 있다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DDoS 공격은 51% 공격이라고도 부릅니다. 비탈릭부테린은 이 51% 공격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PoW기반에서 PoS 기반으로 전환하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질문주신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51%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모든 코인이 이 51% 공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51% 공격은 블록체인 전체 노드 중 50%를 초과하는 해시연산력을 확보한 뒤 거래정보를 조작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네트워크의 50%를 초과하는 막강한 해시 연산 능력을 보유하고, 다른 일반 노드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신규 블록을 생성하여 네트워크에 전파함으로써, 다른 노드들이 정상적인 데이터가 아니라 위변조된 데이터가 포함된 블록체인을 채택하도록 만드는 공격 기법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51프로 이상의 공격에 대해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1% 공격을 성공하려면,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다른 모든 노드들의 해시 연산 능력을 합친 것보다 더 큰 해시 파워를 보유해야 합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50% 이상의 해시 파워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51% 공격은 사실상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