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모님께서 늘 하셨던 말씀이 이제서야 느껴집니다.

Question

'공부도 때가 있다'

단순히 출세가도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하고, 출세하는 사람이 되어라...이런 뜻으로만 생각했는데..

나이 50을 넘긴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의 뇌가 쇠퇴하여 50 언저리가 되면 공부의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니

조금이라도 젋었을때 더 배우고 익혀라는 뜻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왜? 사람의 뇌는 쇠퇴하는 것일까요?

물론, 안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고..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우리의 뇌도 나이가 들면 그 기능이 쇠퇴하는게 맞나요? 이유가 뭘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기억력이 심해져 치매가 걸리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뇌활동을 많이 해준다면 기억력이 떨어 지는것을 어느정도 막을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뇌 기능이 노화로 인해 쇠퇴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노화로 인해 뇌조직의 체적이 줄어들고, 신경세포의 연결성이 감소하며, 뇌혈류와 신경전달물질의 양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노화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을 높이지만, 이러한 노화는 운동, 영양, 교육 수준, 사회적 지지 등의 요소들이 노화의 영향을 완화시키고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과학적으로 우리의 뇌는 나이가 들면서 그 기능이 점차적으로 쇠퇴합니다. 이는 노화에 따른 생리적 변화와 더불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노화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는 손상을 입고, 그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의 기능, 특히 정보 처리능력이 저하되며,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로 인해 뇌의 뇌파 주파수가 감소하게 되어, 뇌파의 복잡도와 다양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뇌의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뇌는 생물학적으로 노화되는 과정을 거치지만,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플라스티시티(plasticity) 능력은 평생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노화된 뇌에서도 새로운 학습을 통해 플라스티시티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학습을 통해 새로운 뉴런이 생성되는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회로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뇌의 기능과 연결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년기에도 적극적인 학습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뇌의 플라스티시티를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억력이 감퇴하는 원인은 많습니다. 노화로 인한 뇌의 기능적 변화, 뇌의 손상,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뇌가 산화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기억력 감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