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3주면 아직 젖도 떼기 전이고 혼자 밥도 못 먹고 체온 유지도 스스로 잘 못하는 시기입니다.
지금 아기 고양이 입장에서는 매우 스트레스 받고 불안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3주 된 고양이는 아직 어미와 형제에게 의존적입니다.
낯선 환경과 어미의 부재로 인해 겁먹고 위축되어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먹지도 않고 숨어 있다가 나오기도 하고 이상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3주면 사람이 직접 젖병으로 분유를 먹여야 하구요.
젖먹이를 데려와서 불린 사료를 준다구요?
체온 유지도 철저히 해줘야 하구요.
수건으로 감싼 뜨신 물병 2-3개를 주변에 두고 아기 고양이가 스스로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박스나 캐리어 안에 수건, 담요, 극세사 이불 등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겊을 수 있는 천도 좋습니다.
직접적인 찬 바닥은 위험합니다.
3-4시간 간격으로 수유는 필수이구요.
고양이 전용 분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젖병으로 입 가까이에 대고 살살 짜주듯 먹이세요.
고양이가 안 먹는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젖먹이를 데려온 이상 그정도의 시간과 정성은 쏟으셔야 합니다.
또 아직 스스로 배변도 못할 단계일테니 따뜻한 물에 걱신 거즈나 화장솜으로 항문, 생식기를 살살 자극해서 소변, 대변도 보게 해야 합니다.
어미가 있으면 그루밍으로 해결하지만 이것도 데려온 이상 책임지셔야 합니다.
12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거나 계속 울기만 하고 무기력하거나 체온이 차가운 상태로 지속되거나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입 멀리고 숨을 쉰다거나 하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