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증은 어떻게 진단하고 수술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지인중에 수두증을 앓고 있는 분이 있어서 질문 남깁니다.
수두증이라는 것은 뇌의 가운데에 있는 뇌실안에 뇌척수액이 고여 뇌실이 커진 것을 말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수두증의 진단과 수술방법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문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진단은 뇌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뇌실이 커진 것을 확인하고, 30-50cc 정도의 다량의 뇌척수액을 허리에서 뽑아 준 뒤 증상의 개선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두증이 확인되면 뇌척수액이 머리에서 복막 쪽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관을 연결해 주는 수술을 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수두증은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 기전의 불균형,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로 인해 뇌실 내 또는 두개강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어 뇌압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인
수두증의 원인은 선천성 요인과 후천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선천적 원인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② 후천적 원인
- 종양으로 발생한 내적, 외적 압박이 뇌척수액의 이동 통로를 막는 경우
- 염증
- 출혈
- 뇌척수액의 과잉 생산
- 뇌 정맥동 압력의 증가
- 흡수 부위의 막힘 등증상
① 선천성 수두증
수두증으로 인하여 두개강 내압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두통, 구토, 유두 부종 등의 증상과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② 후천성 수두증
두개강 내압 상승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정상압이 되지만 뇌실 확장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정지된 수두증이라고 합니다.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에는 머리둘레의 확장, 대천문 팽윤, 눈동자가 아래로 가라앉는 증상, 안구가 안쪽으로 몰리는 동안신경 마비, 잠이 늘면서 잘 먹지 않고 늘어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세 이상 소아의 두위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두통, 구토, 시력 장애, 행동 장애, 기억력 장애, 지능 발육 저하, 시신경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하지를 침범하는 강직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보행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진단
수두증은 병력, 임상 증상,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영아기에 영아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수두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CT는 뇌실과 뇌 실질의 변화 등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뇌실의 확대 모양에 따라 뇌척수액 순환 부위의 막힌 곳을 알 수 있습니다.
MRI는 CT보다 뇌실의 크기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변에 관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MRI를 찍어 보면 확장된 뇌실 주변 뇌 조직의 신호 증강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를 통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천문이 열려 있는 신생아라면 두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실 확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수두증이 진행되거나 지속되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① 내시경적 제3뇌실 조루술
종양 등에 의해 뇌척수액이 막혔다면, 내시경을 사용하여 우회로를 만들어줍니다. 모든 수두증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은 아닙니다. 막힘에 의한 수두증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② 단락술
뇌실에서 신체의 다른 공간(주로 복강)으로 뇌척수액을 배액하여 뇌척수액이 흡수되도록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입니다. 외래 추적 관찰을 하면서 적절한 뇌압을 찾아 조절합니다. 기능 부전, 감염 등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경과
환자의 상태는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단락관 수술 이후 완치되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처 서울아산병원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수두증은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 기전의 불균형,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로 인해 뇌실 내 또는 두개강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어 뇌압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수두증의 원인은 선천성 요인과 후천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선천적 원인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
② 후천적 원인
- 종양으로 발생한 내적, 외적 압박이 뇌척수액의 이동 통로를 막는 경우
- 염증
- 출혈
- 뇌척수액의 과잉 생산
- 뇌 정맥동 압력의 증가
- 흡수 부위의 막힘 등
수두증은 병력, 임상 증상,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영아기에 영아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수두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CT는 뇌실과 뇌 실질의 변화 등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뇌실의 확대 모양에 따라 뇌척수액 순환 부위의 막힌 곳을 알 수 있습니다.
MRI는 CT보다 뇌실의 크기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변에 관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MRI를 찍어 보면 확장된 뇌실 주변 뇌 조직의 신호 증강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를 통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천문이 열려 있는 신생아라면 두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실 확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두증이 진행되거나 지속되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① 내시경적 제3뇌실 조루술
종양 등에 의해 뇌척수액이 막혔다면, 내시경을 사용하여 우회로를 만들어줍니다. 모든 수두증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은 아닙니다. 막힘에 의한 수두증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② 단락술
뇌실에서 신체의 다른 공간(주로 복강)으로 뇌척수액을 배액하여 뇌척수액이 흡수되도록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입니다. 외래 추적 관찰을 하면서 적절한 뇌압을 찾아 조절합니다. 기능 부전, 감염 등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뇌에 발생하는 수두증은 뇌압이 상승하게 되면 수술적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두증은 보통 태어나자마자 진단됩니다 머릿속에서 물이 계속 차는 집 안으로 써 일반적으로 수술은 머리쪽으로 호수를 연결해서 우리 잔까지 물 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상당히 힘든 수술로서 본인도 사회생활에서 많이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수두증은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 기전의 불균형,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로 인해 뇌실 내 또는 두개강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어 뇌압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수두증의 원인은 선천성 요인과 후천성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선천적 원인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② 후천적 원인
- 종양으로 발생한 내적, 외적 압박이 뇌척수액의 이동 통로를 막는 경우
- 염증
- 출혈
- 뇌척수액의 과잉 생산
- 뇌 정맥동 압력의 증가
- 흡수 부위의 막힘 등① 선천성 수두증
수두증으로 인하여 두개강 내압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두통, 구토, 유두 부종 등의 증상과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② 후천성 수두증
두개강 내압 상승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정상압이 되지만 뇌실 확장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정지된 수두증이라고 합니다.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에는 머리둘레의 확장, 대천문 팽윤, 눈동자가 아래로 가라앉는 증상, 안구가 안쪽으로 몰리는 동안신경 마비, 잠이 늘면서 잘 먹지 않고 늘어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세 이상 소아의 두위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두통, 구토, 시력 장애, 행동 장애, 기억력 장애, 지능 발육 저하, 시신경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하지를 침범하는 강직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보행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수두증은 병력, 임상 증상,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영아기에 영아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수두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CT는 뇌실과 뇌 실질의 변화 등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뇌실의 확대 모양에 따라 뇌척수액 순환 부위의 막힌 곳을 알 수 있습니다.
MRI는 CT보다 뇌실의 크기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변에 관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MRI를 찍어 보면 확장된 뇌실 주변 뇌 조직의 신호 증강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를 통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천문이 열려 있는 신생아라면 두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실 확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두증이 진행되거나 지속되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① 내시경적 제3뇌실 조루술
종양 등에 의해 뇌척수액이 막혔다면, 내시경을 사용하여 우회로를 만들어줍니다. 모든 수두증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은 아닙니다. 막힘에 의한 수두증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② 단락술
뇌실에서 신체의 다른 공간(주로 복강)으로 뇌척수액을 배액하여 뇌척수액이 흡수되도록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입니다. 외래 추적 관찰을 하면서 적절한 뇌압을 찾아 조절합니다. 기능 부전, 감염 등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환자의 상태는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단락관 수술 이후 완치되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진단/검사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영아와 어린 소아는 머리둘레의 측정이 중요하다. 대천문의 압력, 안구운동의 검진이 필요하며, 좀 더 큰 소아 에서는 두통, 구토의 증상과 머리둘레의 측정, 안저 검사에서 시신경유두부종(papilledema) 유무 및 인지기능과 발달상태 평가가 필요하다. 성인은 두통이나 구토와 같은 자각증상과 안저 검사, 보행이상의 유무, 요실금 유무를 평가한다. 뇌실에서 지주막하 공간에 이르는 길이 막혀있는 경우 뇌실만 확장되는 비교통성(non-communicating) 수두증이 발생하고, 제4뇌실의 출구 이후에 지주막하 공간에서 폐색이 있는 경우 뇌실과 지주막하 공간이 모두 확장되는 교통성(communicating) 수두증이 발생한다.
치료
열려있는 대천문을 통하여 두개강 초음파나 뇌 전산화 단층촬영(CT)으로 뇌실의 확장을 확인한다. 수두증의 원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검사로서 뇌 자기공명영상(MRI)이 널리 쓰이며, 뇌척수액의 흐름을 평가하기 위한 동영상 자기공명영상(cine-MRI)도 사용된다. 수두증으로 인하여 뇌압이 실제 높아져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며, 뇌압 모니터를 두개강에 넣거나 요추 천자를 하여 압력을 측정하기도 한다.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없다.
조산아가 뇌실 출혈이 있는 경우, 바로 션트 수술을 하면 실패율이 매우 높으므로 요추 천자나 뇌실 천자로 뇌척수액을 주기적으로 뽑아주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조산아가 수술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성숙할 때까지 임시 방편으로 뇌압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뇌종양에 의하여 수두증이 생긴 경우, 뇌종양을 제거하면 수두증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나 종양 종류에 따라 10~40%의 환자는 수두증이 지속되어 치료를 요하게 된다.
션트 수술은 뇌실복강 단락술이라고도 하며, 뇌실에 얇은 관을 두고 뇌척수액을 두피 아래로 뽑아내어 이어진 관을 통하여 이를 복강으로 보낸 후 그 곳에서 복막을 통하여 다시 몸에 흡수되도록 하는 수술이다. 중간에 밸브 장치를 설치하여 뇌압의 높은 정도에 따라서 흐르는 뇌척수액의 양을 조절해준다. 복강의 상태가 수술등으로 좋지 않으면 가슴 폐주변의 흉강으로 넣기도 한다. 예전에는 밸브의 압력 수치를 조절하려면 다시 수술하여 밸브 자체를 교체해주었으나 최근에는 체외에서 조절 가능한 밸브가 개발되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쉽게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션트 수술은 수두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수술로서 교통성 및 비교통성 수두증 모두 치료 가능하다.
내시경 제3뇌실 천공술(endoscopic 3rd ventriculostomy)은 비교통성 수두증에서 뇌실의 확장이 있을 때, 내시경을 통하여 제3뇌실에 들어가 제3뇌실의 바닥을 뚫어서 뇌실과 지주막하 공간 사이에 소통을 만드는 방법이다. 션트 장치를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뇌척수액 순환과정을 이용한다는 큰 장점이 있으나, 비교통성 수두증에서만 주로 효과가 있으며, 뇌실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야 하고, 제3뇌실 바닥의 모양과 주변 혈관 구조물이 수술에 용이한 상태여야 하며, 만 1세 이상의 소아에서 시행해야 성공률이 높다는 제약이 있다.
또한 뇌출혈이나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인한 수두증의 경우 상시상 정맥동의 뇌척수액 최종 흡수 부위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제3뇌실 천공술의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제3뇌실 천공술로 수두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션트 수술을 추가로 해야 한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