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직으로 인해 대출 상환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은행/대부업체에 상황 설명 및 상환유예 요청
- 실직 사유와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일시적으로 대출 상환을 유예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 많은 경우 건전한 상환 의지가 있다면 유예기간을 허용해주는 편입니다.
2. 대출 원리금 상환 조정
- 대출 기간을 연장하거나 분할상환 등 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 이자만이라도 꾸준히 납부하면서 일시적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방법입니다.
3. 전환대출(차환) 활용
- 대출 금리나 상환 조건이 나은 다른 금융기관으로 대출을 이전하는 방법입니다.
4. 담보대출로 전환
- 부동산 등 담보가 있다면 저금리 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채무통합서비스 이용
- 여의치 않다면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의 채무통합서비스를 통해 장기분할상환이 가능합니다.
핵심은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환유예나 조건 완화를 협의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 파산/개인회생 제도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당장 상황이 어렵지만 하나씩 해결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