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40대 가장, 부동산 계획에 대한 평범한 질문
연소득 부부합산 5천만원 이하, 1자녀를 둔 가장입니다.
지방에 살고 있으며 주택 구입에 대한 고민 중입니다.
아쉽게도 현금 보유는 3천만원이 전부이며 현재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우선 현재 계획으로는,
1. 1억 5천대 전세(신혼부부 버팀목) 아파트 입주 후
2년 거주 뒤 신축 3~4억대 아파트 대출 일으켜 매입
후 갚아나가는 1안.
2. 1억 5천대 구축아파트 매입(생애첫,신혼부부,1자녀)
3~5천 리모델링 후 입주하여 추후 부동산 및 자산
상황이 나아졌을 때의 좋은 매물로 갈아타는 2안.
위 1안과 2안 다른점은 매입한 구축아파트는 지금 당장은 조금 작게 지낼 수 있겠지만, 후에는 전월세로 전환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이후에도 수익형 부동산을 늘려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에 고려해 보는 사항입니다.
전문가분들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제 의중을 아시리라 봅니다. 경기를 떠나 현시점에서 아니 본인의 입장이라면 어느쪽이 좀더 계획적으로 시간을 단축시키며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방법 중 무엇이 나을까요?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 지방이지만 전월세 매물은 꾸준히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고령자 사망으로 인한 매물들이 조금씩 나오긴 하겠으나 미비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전문가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고 투자의 설계방향에 따라 다르고 결론은 님의 선택과 판단이겠습니다
방향을 정할 때 님의 직장이나 사업의 여건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부동산 시장이 향후 2~년간 하락기라 본다면 저는 1안을 택하겠습니다(구체적 사안에 따라 정답이 없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충분히 검토하셔서 성공투자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1안의 경우 대부분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루트입니다.
수익형 부동산을 늘려가시려는 계획이시라면 저는 2안을 선택하겠습니다.
제가 2안대로 하였었으니까요 물론 대선전에 제가 사는집빼고 모두 매도하였습니다.
제가 들고있는집중 제가 살고있는집이 가장쌉니다..
집값올랐다고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그건 확정수익이 아닙니다.
저는 제 거주비를 최소화하여 투자를 하였고 적기에 매도 할수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거주하고 있지 않기때문이죠
제가 거주하는집이라면 팔고 나가야하는데 온동네가 다올라있어 이사갈때도 없습니다.
이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