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탈색하면 왜 노란색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머리를 염색한다기보단 탈색을 하여 색깔을 만들어 냅니다.
그렇다면 탈색을 하면 하얀색이 되어야하는데
왜 노란색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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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탈색 과정을 통해서 머리카락에 함유된 유멜라닌이란 성분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유멜라닌이 파괴되면서 머리 색이 노란색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머리카락이 검은색인 이유는 검은색이라서가 아니라 빨/노/파 (RGB)가 모두 섞여서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탈색을 하면 파랑, 빨강, 노란색 순으로 색깔이 빠지게 되는데
파랑색과 빨강색이 먼저 빠지게 되어 노란색만 남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를 탈색한다는 말은 멜라닌색소를 파괴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멜리닌 색소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요, 멜라닌 색소에는 유멜라닌, 그리고 페오멜라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유멜라닌은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을 보여주며 페오멜라닌은 노란색에 가까운 빨간색을 띄게 됩니다.
앞서 말한대로 탈색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는 말인데요,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 중 상대적으로 유멜라닌이 더 잘 파괴되고 결국 남는 것은 페오멜라닌만 남게 되어 노란색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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