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물건들에 대해서 크게 소유욕이나 애착 자체가 크지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각자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이상하다고 할 수는 없는데요. 다만 자기 물건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하는 건지도 이름 스티커에 붙여 주시던지 이름을 써 주시든지 자기만의 표시를 할 수 있게 하든지 해서 책임감 가지고 자기 물건을 챙기도록 지도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와 소통하여 잃어버리는 이유를 이해하고 실수를 줄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용품에 이름을 표시하여 찾기 쉽게 하거나 일정한 장소에 놓을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학습과 집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건에 꼼꼼히 이름을 써주고 눈에 잘띄는 디자인이나 색깔로 사주는것도 방법이예요. 중요한건 부모가 대신 챙겨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습관이 되면 희소성의 가치가 떨어져서 물건의 소중함을 모르고 낭비가 심해질수 있습니다. 스스로 하도록 알려주고 확인해줘야 아이가 신경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