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과 맥주병이 색이다른이유가?
주류별 병의색이 다른이유가 궁금합니다.
회사별로다르다고생각했는데 공통적으로 소주는 녹색 맥주는갈색이러네요 패트나 캔의경우는다르지만요 이유가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제발요!!!!
'그린소주'는 소주병에 녹색색깔을 넣어 친환경, 자연주의의 컨셉으로 출시된 소주로 소주로, 당시 사람들에게 기존의 소주보다 깨끗하고 덜 독하다는 인상을 주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다른 소주사들도 '그린소주'를 따라 녹색병에 든 소주를 출시하게 된 것.
또한 소주병이 녹색으로 고착화된 것은 소주업계가 절약 차원에서 병을 공유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공병을 회수해 재사용할 때 모든 업체가 같은 모양의 공병을 회수할 수 있도록 소주업계는 소주병 디자인을 통일했다. 소주병의 공병 회수율은 97%에 달하며 재사용율도 85%에 이른다.
소주병이 마케팅적인 이유로 녹색인 것과 달리 맥주병이 갈색인 이유는 제품의 품질과 관련이 깊다. 맥주는 발효를 시켜서 만드는 술이기 때문에 태양광에 매우 취약하다. 맥주가 태양광에 노출되면 맥주의 주성분인 '홉'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서 맥주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갈색병에 담긴다.맥주병이 갈색인 이유는 맥주의 '맛'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맥주의 주 원료는 보리, 홉 등의 원료를 사용 합니다.
보리 와 홉은 햇빛에 취약 하며, 자외선은 맥주 효모에 영향을 주고 다른 일부 성분을 산화시키거나
응고 작용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 갈색 용기는 자외선을 80% 이상 차단 시켜주기 때문에 맥주 본연의 맛을 지킬수 있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하얀병은 특수처리된 병이나 자외선에 강한 효모를 사용 합니다 ㅎ
소주는 녹색인 이유가 별거 없습니다!.
1994년 두산주류 에서 '그린소주' 를 출시하였습니다. 녹색병으로
(이전에는 지금의 진로이즈백처럼 투명 또는 연한 하늘색)
그런데! 그린소주가 출시되고서 부동의 1위 였던 진로를 뛰어 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러다 보니 다른 주조사들도 병을 초록색으로 변경하였고 이 상황이 현재까지 지속 되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