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있으면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낮아질까요?

Question

먼지를 나무가 막아주는지 궁금합니다. 외부적으로만 막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거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산속은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적게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나무가 먼지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산속에서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하거나 빠르게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림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므로, 이를 통해 대기를 정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산속에서는 대기의 질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는 산속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안전한 대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속은 일반적으로 도시나 도로와 같은 지역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는 산속의 공기가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미세먼지를 포함한 유해물질이 적게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산속의 공기는 도시나 도로와 달리, 산림이나 자연지형 등에 의해 정화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산속의 공기는 일반적으로 상대습도가 높아서,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이 공기 중에서 희석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와 숲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과정은 크게 차단-흡착-흡수-침강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복잡하고 미세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수 흡착하고, 줄기와 가지에서 흡착·차단하는 과정을 거쳐 숲 내부의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가 미세먼지를 땅으로 침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한마디로, 나무가 온몸으로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셈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봄철의 숲은 미세먼지의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꽃가루도 미세먼지고,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균류도 미세먼지 입니다.

물론 숲에서는 광합성에 의해 좋은 공기도 많고, 알레르기가 없다면 도심 보다야 좋겠지만 그렇다고 황사가 심한 계절에 숲에 가는 것이 아주 안전한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숲체원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짐이 확인이되었습니다.

- 미세먼지 : 10.0%

- 초 미세먼지 : 22.0%

-> 수목의 잎, 줄기, 가지를 통한 미세먼지 흡수 및 흡착, 차단, 침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되셨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