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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19.12.25

40살 넘어서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가능할까요?

20살때부터 렌즈를 꼈었는데, 렌즈를 오래 끼다보니 안구건조증도 생기고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고요. 지금이라도 라식이나 라섹을 하고 싶은데, 얼핏 듣기론 40살 넘으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힘들다고해서요.

수술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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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비로운가오리99
    자비로운가오리9919.12.26

    먼저 사전검사를 받아보시고 그 결과를 분석해서 수술가능여부 및 적합한 수술방법을 상담드리게 되는데요, 라식은 시력회복이 빨라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만 라섹은 시력회복이 느려 3-4일 정도 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구요, 처음 1주일정도까지는 흐려보일 수 있고 그 이후로는 일상활동하는데 별 지장이 없으며 두 방법 모두 한달이면 최종시력에 도달하게 됩니다.

    검사하기전에 착용하시는 소프트렌즈는 1주일, 하드렌즈는 2주간 착용을 중단하고 오셔야 검사결과가 정확합니다.

    나이는 만18세부터는 가능하며 최근 6개월에서 1년사이에 시력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특별히 연령의 상한선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백내장이 발생하는 노인연령층에서는 굳이 라섹과 같은 레이저시력교정수술을 이용하지않고서도 백내장수술을 하면서 시력교정을 동시에 할 수가 있으므로 50 ~ 55세가 넘어가면 백내장의 유무를 잘 판단해서 어떤 수술이 더 유리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40대 근시환자는 선뜻 시력교정술을 선택하기 어렵다. 단순히 먼 거리만 잘 안 보이는 문제를 넘어,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노안문제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 노안이 생기면 먼 거리뿐 아니라 근거리 시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눈 나쁜 40대는 어떤 방법으로 시력을 개선할 수 있을까?

    40대도 노안 증상이 없는 경우 20, 30대처럼 라식이나 라섹수술로 안경을 벗을 수 있다. 라식수술은 각막 앞부분에 절편을 만들고 아래 각막 판을 필요한 도수만큼 레이저로 깎는 것이다.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다음 날 최대 교정시력의 70~80%를 회복할 수 있다.

    40대 이후에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할 경우 곧 찾아올 노안 증상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노안은 보통 45세 전후에 시작된다. 노안은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를 움직이는 모양체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딱딱해져 글씨를 볼 때 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각막 교정을 하는 라식과 라섹수술은 노안을 해결할 수 없다.

    라식이나 라섹수술로 불편한 안경을 벗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노안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거리를 잘 보려고 다시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시력교정술 후 다시 돋보기를 벗기 위해 노안 레이저수술을 할 때는 시력 변수가 생길 개연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물론 노안을 고려한 시력교정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명 짝짝이눈 수술이라 알려진 모노비전 수술은 백내장이 없는 40대 초반을 위한 시력교정 방법이다. 한쪽 눈은 근시를 교정해 먼 거리를 잘 볼 수 있게 하고, 다른 한쪽은 가까운 거리를 잘 볼 수 있게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것이다. 하지만 짝눈 상태로 생활하다 보면 적응할 때까지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수정체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거리가 다시 잘 안 보이기도 한다.

    출처:https://weekly.donga.com/3/all/11/97629/1


  • 아직 노안이 오지 않았으면 가능합니다. 저는 41살에 라식재수술 했어요. 32살에 처음 수술했는데, 시력이 떨어져서 41살에 라식재수술 했어요. 시력이 떨어지면 재수술해준다는 조건으로 수술을 해서 2번째 수술은 무료로 했네요. 노안이 시작되었다면 백내장 수술과 비슷한 방법으로 시력교정술을 할 수 있는데 매우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