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위에 정지해 있는 전기를 정전기라고 부르는데 물체간의 마찰에 의해서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체가 서로 마찰할 때 그 경계면에서 전하가 서로 이동하게 되고, 마찰이 일어나는 각 물체에 과잉 양전하와 음전하가 발생하면 1만 볼트가 넘는 마찰 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전기는 아주 높은 전압이지만, 흐르는 시간이 매우 짧아서 큰 부상은 입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유증기가 있는 상황에서는 정전기가 폭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