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를 키워 볼까 생각 중인데요.
그런데 빌라여서 키우려면 중성화 수술 해야 한다는데 고양이가 수술안걸 알고 슬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같은 경우 사람처럼 지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기에 중성화 수술은 한다고 하더라도 수술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그저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해 아플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암컷 고양이의 경우, 복강 내부에 있는 장기를 들어내는 것이기에 육안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수컷의 경우,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생식기 (고환)를 들어내는 것이라, 고양이들도 알 것입니다.
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고양이들은 대부분 기대수명이 높았으며
생활에 있어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했다고 본인이 슬퍼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