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이 내장을 빼고 몸을 반으로 짤라도 살아남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다보니 해삼의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떠한 원리로 해삼은 몸이 나누어 져도 내장이 없어져도 다시 재생할 수 있게 되는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그 원리를 이용한 실험같은것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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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삼은 달팽이와 같은 절지동물에 속하는 동물로, 내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위가 자가 재생이 가능합니다. 자가 재생 기능은 해삼의 식생활과 보호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몸통이나 다리, 팔, 머리, 심지어 내장이 손상되어도 재생을 통해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해삼은 몸을 반으로 자를 때도 자가 재생 기능을 이용합니다. 자른 부위는 두 개의 작은 해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가 재생의 원리는 해삼의 몸속에 있는 "젤리 구조"와 "해삼 세포"에 기인합니다. 몸통 내부에는 신경계와 내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위가 젤리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삼 세포는 이러한 젤리 구조를 통제하고, 손상된 부위를 신속하게 회복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해삼은 자가 재생 기능을 통해 생존과 번식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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