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은 미시세계에서만 적용되는 이유는 뭔가요?
양자역학은 원자와 같은 미시세계에서만 적용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원자로 구성된 모든 물질에도 적용되어야만 할텐데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과학이론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정수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이론은 나오지 않았고, 많은 과학자들이 이를 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미시세계의 물질이 합쳐져 거시세계를 이루는 것인데, 두 세계간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선뜩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두 세계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규칙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고려한 새로운 초끈 이론이라는 것을 완성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초끈이론은 완성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물질의 구성 단위인 원자나 입자와 같은 미시세계에서 적용되는 이론입니다. 이는 양자역학에서 다루는 물질의 구성 단위가 미시적이어서, 물질의 질량이나 크기와 상관없이 입자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일반 상황에서는, 우리가 다루는 대부분의 물체가 원자나 입자보다 훨씬 크고 무겁기 때문에, 양자역학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자역학이 제시한 많은 개념과 원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양자 컴퓨터와 같은 새로운 분야의 연구와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미시세계를 설명할 때 이용되지만,
미시세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시세계에도 적용이 되지만, 양자역학 식을 거시세계로 확장하면 뉴턴의 고전역학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