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모르는 사람보다 인연이 생긴 친구나 지인들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판 모르는 남보다 친구나 지인들이 더 편하다고 느끼실 것 같은데, 저는 그 반대입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과 스몰토크도 잘 하는 편이고, 잘 어울려서 사교성이 좋은 편인데, 한 번 인연을 이어가기 시작한 후부터는 그 상대방과의 인연을 이어나가는게 부담스럽고 오히려 더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곁에 사람들이 없어지는데, 상당히 큰 문제점인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지금 상태가 더 낫다고 생각중인데... 앞날을 생각하면 고쳐야 할 문제가 맞는 것 같아서요.
저와 같으신 분들이 있으시고, 이런 성격을 고치셨다면 어떻게 고치셨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건장한박각시240입니다.
저는 반대입니다. 관계가 깊어질 수록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차라리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것이 더 낫습니다.
작성자님이 하시는 행동이 저랑 비슷하네요.
그냥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하시는데로 하세요.
항상 의심하고 거리를 두세요. 이세상에 믿을사람은 가족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인생을 풍부하게 살아가려면 변화를 주시는게 맞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산다고해서 못살아갈정도는 아니겠지만 많이 외로운 삶이 되겠지요. 제 생각으로는 작성자분이 본인 속얘기를 하는것에 부담감이 있는듯 하네요.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에서는 필요가 없는 얘기지만 친구나 지인들과는 조금씩 나눠가면서 관계가 이어지는 것이거든요. 진정한 내 마음을 보여주기도 하고 상대의 마음을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변화를 줘보시길 바랍니다.